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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의 공습에 불구하고도 17일 어제 미국시장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오늘 코스피, 코스닥 둘 다 1% 가까이 올라 상승 마감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경험적으로 과거 사례를 살펴보았을 때 지정학적 리스크는 단기간에 해소가 되었다고 말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딱! 맞추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기록하는 코스피, 코스닥, 미국시장! 시장이 마구마구 하락할 것만 같았던 분위기는 사리지고 다시 1월 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쭉쭉 상승했다.

 

 

 

 

<17일 뉴스 정리>

중동발 리스크에도 전일 미국 증시가 상승해 오늘 환율은 1160원대로 떨어져 마감했다. 뉴스를 보니 미국이 이란의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제거한 이후 다우지수가 한때 200포인트 이상 하락했었다고 한다. 다만 양국이 이후 협상 여지를 열어 두면서 다시 상승 전환했다고 한다. 정말 말 한마디에 증시가 내리락 오르락 롤러코스터를 보는 느낌이 든다. 다만, 아직은 중동발 리스크가 종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관망세가 이어질거라고 한다.

꼭 봐야할 뉴스로는 매년 초 열리는 미국경제학회(AEA) 모임 뉴스인 것 같다. 1000여개의 세션이 열리는데 그중 글로벌 경제와 불확실성을 다룬 시장과 관련된 내용이 많았다고 한다.

성장 둔화는 이미 글로벌 트렌드가 되어서 선진국들은 금융위기 이후에 모두 성장률이 연 0~2%이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인구노령화로 인해 노동인구의 감소와 소비 대신 저축을 하여 중립금리를 낮춘다고 했다.

*중립금리란? 경제가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압력이 없는 잠재성장률 수준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이론적 금리수준을 말한다. 중립금리는 경제적 상황에 따라 달라져서 정확한 실제 금리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론상으로만 존재한다고 한다. (출처: 매경닷컴)

 

시장을 상승시킨 또 다른 이유로는 시진핑 주석의 방한가능성과, 사드 사태 이후 최대규모의 관광객이 7일 방한 소식에 중국관의 관계 개선 소리로 중국과의 관계 악화로 하락했던 종목들이 반등했다고 한다. 당분간은 완만한 반등세를 이어간다고 해서 덕분에 내 미국주식, 한국주식도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그럼 오늘도 짤랑 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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