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쓸수록 페이득이라는 제로페이 사용법과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곧 연말도 다가와서 연말정산 시즌이잖아요. 아무래도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 체크카드보다는 제로페이를 사용하는 게 연말정산 소득공제가 많이되기 때문에 이득이죠.

 

 

 

그래서 저희 10억 남녀도 주말에 처음으로 제로페이를 사용해봤습니다. 지난번에 쑤니 혼자 따릉따 탈 때 50% 할인 받아서 이용했었는데 데이트할 때 제로페이를 이용하는건 처음이였어요.

처음에 사용하는 방법 잘 찾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어플 먼저 다운받자 그래서 앱스토어에서 다운을 받았는데저 어플 아닙니다ㅋㅋ

 

 

저희는 당연히 제로페이니까 제로페이 앱으로 결제를 하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내 계좌가 등록된 간편결제 앱으로 제로페이를 이용해야해요. 이 부분이 약간 불편했는데 사용하다보면 익숙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한 앱은 뱅크페이, 투유뱅크, 광주은행개인뱅킹, 리브(국민은행), i-ONE뱅크(기업은행), NH앱캐시, 하나멤버스,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등 다양한 간편결제 앱 중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저희가 처음으로 제로페이를 결제하려는 매장은 수서역에 있는 청국장과 보리밥매장이었습니다.

매장 이름만 들어도 정말 구수하죠? 맛도 아주 구수하답니다. 찐 감자랑 뻥튀기 과자, 미숫가루 슬러쉬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고 구수한 인심이 묻어나오는 청국장 집이라서 저희가 자주 찾아가곤 합니다.

 

쑤니가 하나은행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하나멤버스 앱'에서 제로페이를 실행해봤어요. 결제에서 제로페이를 클릭하면 연결된 체크가드가 나옵니다. 만약 체크카드 등록을 안 하셨다면 등록을 해주셔야 해요! 등록 방법은 간단해서 아마 쉽게 하실 거예요.

 

 

 

간편결제 앱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메인화면에 제로페이 결제 메뉴를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그 다음 화면 카운터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하면 금액을 입력하라는 화면이 나오는데요.

이때 계산서에 나온 총 금액을 입력하고 다음 버튼을 누르면 결제가 완료된답니다.

 

 

계산대 앞에서 QR코드를 찍는데 진짜 깜짝 놀란 이유가 QR코드를 제대로 찍지도 않았는데 0.3?만에 청국장과 보리밥 결제를 얼마 할 것인지가 나옵니다. 보통 QR코드 인식 잘 안 되가지고 몇 번 사진 찍고 하잖아요. 손떨림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정도였어요. 물론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용하시려면 10번 정도 연습을 하셔야겠지만요. 어쨌든 결제를 하고 20~30초 사장님께 카톡으로 메시지가 가는 거 같더라고요.  

 

연말을 앞두고 이제서야 제로페이를 사용해서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겠다는 게 좀 웃기지만 내년에는 정말 잘 써보려고요!ㅎㅎ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제로페이! 여러분도 제로페이로 13월의 급여를 받아보세요! 그럼 오늘도 짤랑 짤랑~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