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일과 관련주는 무엇이 있을까?

SK바이오팜에 이어 카카오게임즈가 공모주 신기록을 세웠는데 이제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 소식에 모든 엔터주들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7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였는데요. 9월 2일 상장 준비를 위한 전 단계인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최근 BTS 신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핫100 1위를 하면서 시장에서는 빅히트의 기업가치를 최대 5~6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정말 어마어마한 기업가치인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히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모 개요를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증권신고서 9월 2일 금융위원회에 제출
• 수요예측일 9월 24~25일
• 공모예정액 7487억 원~9626억 원
• 공모예정가 주당 10만 5000~13만 5000원
• 공모가확정일 9월 28일
• 일반청약일 10월 5~6일
• 환불일 10월 8일
• 상장예정일 10월 중순
• 상장주관사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JP모건, 미래에셋대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상장 소식에 넷마블이 오늘 12.43%가 상승하였는데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넷마블이 무슨 관계일까라는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바로 넷마블의 대표이사께서 방시혁 대표의 사촌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2대 주주가 넷마블이라서 오늘 엄청난 거래량으로 주가 상승을 보여줬죠. 

 

넷마블은 빅히트 지분을 24.87% 보유하고 있고 방시혁 대표는 43.44%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빅히트와 함께 아이돌 그룹을 육성하는 빌리프랩을 설립한 CJ ENM도 오늘 7.53% 상승했고, 방탄소년단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는 초록뱀 또한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상장을 준비하면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통크게 주식을 1인당 70억원 이상을 증여했다고 하는데 엄청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적게 준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지만 정말 BTS 대단하다는 생각과 앞으로는 어떤 K팝 역사가 쓰여질 지 궁금해지는 요즘입니다. 

 

그럼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들으며 오늘도 짤랑 짤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