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통장으로 데이트! 성수동 뚝떡, 맛차차

안녕하세요 10억남녀입니다.

여러분은 데이트할 때 얼마를 사용하시나요? 아마도 남녀 둘 중에 1명이 유독 많이 지불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그래서 저희는 짝꿍통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데이트 통장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그리고 성수동 데이트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매월 각각 10만 원씩 통장에 넣고 체크카드로 결제를 하고 있어요. 이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편의점에 자주가는 저희는 BC체크카드라서 할인을 받고 있어요. 자세한 카드정보와 할인 받는 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 드릴게요!

 

지난달에는 조금 돈이 남았어요ㅎㅎ 이렇게 하면 누가 더 데이트비용을 부담하고 누구는 덜 부담하고 해서 나중에 섭섭함, 불만 같은 게 없답니다.

오늘은 짝꿍 체크카드를 들고 성수동 맛집 투어를 했습니다.

 

 

 

점심은 뚝떡!

매번 성수동 올때마다 웨이팅 너무 길어서 먹지 못하다가 일찍 방문해서 드디어 입성했답니다. 오후 12시부터 오픈하니 참고하세요!

 

떡은 밀떡이고 국물은 엄청 맵지도 않아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다만 떡볶이에 어묵이 들어있지 않아서 사람들이 어묵탕을 주문해서 탕에 들어간 어묵을 찍어 먹더라구요. 어묵 좋아하신 분들은 어묵탕을 시키세요.

 

만두는 크기도 엄청 크고 정말 바삭했어요. 저희는 밥을 좋아해서 돼지고기 덮밥도 주문했는데 불향 나는 덮밥도 맛있었어요.

 

 

 

후식은 근처 맛차차에 갔습니다. 맛차차도 매번 갈때마다 사람이 많았는데 오늘은 부지런 떨며 일찍 갔더니 아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차를 음미하며 마실 수 있었습니다.

 

 

 

티코스도 있는데 저희는 스파클링 유즈 맛차와 클래식 맛차를 주문! 클래식 맛차를 주문하면 초콜릿이랑 주는데 초콜릿을 먼저 먹고 차를 마시라고 하더라구요ㅎㅎ

오~달콤함이 입안 가득 차오르다가 그때 차를 마시면 약간의 쌉쌀함이 들어와 답쌀향이 입안 가득 퍼져요(굳굳)

 

겨울이라서 테라스에 앉지 못했는데 나름 바에서 마시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바로 앞에서 차 만드는 과정도 보고요.

 

여기는 조용하게 차를 마시는 공간이라서 노키즈로 운영되니 참고해주세요.

그럼 오늘도 짤랑 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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