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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불안한 뉴스로 가득한 하루였다. 코로나19로 경기 우려감이 심해지는 가운데 미국이 화웨이를 더욱 압박하면서 시장은 하락했다. 트럼프가 2018년 화웨이를 블랙리스트로 지정하면서 화웨이와 거래를 하기 전에는 정부 승인을 받아야만 거래를 할 수 있게 했다. 정말 G2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중국은 코로나로 미국은 다시 또 무역분쟁 이슈를 꺼내고

매일 기록하는 코스피, 코스닥, 미국시장! 코로나19로 애플도 비상이다. 중국에서 아이폰의 90%를 만드는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다는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불과 얼마전 애플 주식이 최고가를 찍었다고 하는 뉴스를 보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2분기 목표달성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아직까지도 중국에 있는 애플 공장들이 완전 정상화에 이르지 못했고 춘절 연휴기간에 애플스토어의 판매량도 신통치 않다고 한다. 또한, 애플의 신제품 저가 모델인 아이폰9도 1분기 출시가 연기될 수도 있다고 한다.

2020.02.18(화) 주요 증시  (출처: investing .com)

 

 

<2 18일 뉴스 정리>

미국이 화웨이를 옥죄기 한다는 기사가 있었다. 제3국의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산 부품을 25% 이상 사용한 경우, 화웨이에 공급하는 데 라이센스를 요구했던 기존 제재 기준을 10%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화웨이가 전 세계 1위 통신사업자이면서 반도체로 휴대전화를 만드는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인 만큼 미국이 사업을 압박하고 있다. 이에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타격도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는데 왜냐면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 강화 기조로 반도체 구매에 애를 먹으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도 판매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 화웨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생산한 D,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등을 구매해 자사 제품에 탑재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반도체 관련주들이 하락했고 코로나19와 함께 글로벌 경기둔화를 보인 하루였다. 정말 G2가 싫어지는 요즘이다.

 

조금 희망적인 뉴스로는 머니투데이에서 본 중국 부양책 발표 기사다.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꺾였다고 하며, 경기둔화 방어책이 나와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한다. 스마트폰, 자동차 등 소비 확대와 부동산 대출 쿼터 상향 등 여러가지가 나왔다.

현재 하락세인 의류 관련 주식도 4월부터나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겠다는 뉴스가 있었다. 특히 F&F의 경우 중국과 면세 채널의 비중이 매우 높은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가가 고점 대비 24%나 하락했다고 한다. 또한 신세계인터내셔널 역시 코로나19 이후 주가가 20% 넘게 내렸다. 계속해서 우리나라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 더 이상 지역 내 감염이 없었으면 좋겠다. 그럼 오늘도 건강하게 짤랑 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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