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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늘 한국 증시는 전일 미국증시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사스와 메르스 때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시장이 빠르게 반등한 거 같았다. 그래도 당분간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이 있기에 과도한 매매를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전문가의 조언이 있었다.

매일 기록하는 코스피, 코스닥 미국시장! 어제 저녁 미국의 1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예상치보다 높게 발표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월 제조업 지수 역시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가 발표되어 시장은 회복되었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과도한 경계감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긴장의 끈을 풀지 않고 바이러스가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2020.01.29(수) 주요 증시 (출처: investing.com)

 

<1월 29일 뉴스 정리>

한국경제의 기사 중 “어려워지면 Fed가 나설 것···월가의 신흥 종교"라는 기사를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뉴욕증시 하락폭이 10%에 달할 수 있었는데 중앙은행의 방어로 그 폭이 적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어제 뉴욕증시는 1%이상 반등했고 시장이 어려워지면 Fed가 해결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는 기사였다. 1월 FOMC회의가 시작했는데 한국시간으로 20일 새벽 4시에 공개된다고 한다. 내일은 FOMC의 회의 결과에 주목을 해야겠다.

 

오늘 코스피는 2거래일 연속 하락을 벗어나 강보합 마감했다. 상승이 두드러지는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 화학, 유통업, 은행, 건설업, 서비스업, 전기전자, 운수창고, 제조업, 철강금속 등이다. 내린 종목은 보험, 기계, 의약품, 종이목재, 운송장비 순이었다고 한다.

또 다른 머니투데이 기사로는 IT섹터와 반도체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고 했다. 외국인들이 전기전자, IT에 관한 순매수세를 늘렸다고 한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과거 전염병 사례를 볼 때 글로벌 경기 흐름을 바꿀 정도로 영향을 준 적은 없었고 과거 증시 조정기간이 약 1개월에 불과했던 점을 볼 때 두려움보다는 조정 시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애플의 작년 4분기 매출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깜짝 실적’에 국내 부품사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었다는 기사도 있었다. LG이노택은 전거래일보다 4.29%오르며 15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애플 아이폰에 카메라모듈의 부품을 공급하는 덕우전자(7.53%), 듀얼 카메라 모듈 자동검사장비 제조업체인 하이비젼시스템(4.38%) 상승했다고 한다. 5G가 대중화될 2020년에는 애플의 질주가 시작될 것 같다. 그럼 오늘도 짤랑 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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